2013년 6월 28일 금요일

짜증의 배포

SNS를 보면 개인적인 희노애락을 참 열심히 쓰는 이들이 있다. 아무런 설명, 이유 없는 희노애락. 왜 그것을 공유하려할까? 왜 우리는 다수에게, 그것도 불특정 다수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출할까?

나도 가끔은 그러는지도 모른다. 감정이 아닌 지식,정보에 대해서도 좀 있어보이고, 전후가 있고, 스토리가 있다는 점은 다르긴 하지만 결국은 비슷한것 같다. 지금 블로깅 중인 이 글도 마찬가지일 수 있고. 그래서, 좀 글으 소재애 대해 포커싱을 확실히 하고, 다른 것에 대해서는 논외로 한다고 미리 말해둔다.

핵심은 자기 감정의 표출.

말못하는 아기들은 울음으로 자신을 표현한다고 한다. 울음과 웃음, 즉 희노애락이라할 수 있다. 태어나면서부터 감정의 표현은 본능이고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목표대상이 있다. 그 대상에게 자신의 상태, 원인, 이유를 이야기하고, 해결을 원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SNS의 희노애락, 특히 노에 대 한 것에는 참 난감한 경우가 있다. 어찌보면, 길을 가다가 저 멀리 보이는 미친놈이 갑자기 욕하며 우는 것과 별반 다름없는 사앙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누군가는 이렇게 설명할지도 모른다.
"누가 팔로하래? 누가 친구하래? 내가 그런거 따져서 읽는 범위를 조정해야할 이유는 없잖아."
아.. 그런가..? 그럼, 반대로, 상대들의 리액션에 대해서 같은 행동을 취하나? 암 아닐걸...?^^;;

"1:열린 다수"라는 상항은 가존의 대화방식, 관계와는 무언가 다른 방법이 있오야 할 것이다. 똑같은 걸 강요한다면  안될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모습은 그리 유쾌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나도 요즘 생각되던거 시간남은 김에끄적여 두는 것이다. 해법이 있긴할까..? 기존 대화방식의 맨토들은 보통 마음을 담아, 마음으로 이야기해라는 식의 말을 하는데, 모르는 이들에게의 진심이란?

누구든지,좋은 이야기나 의견이 있다면 경청하갰다.
Help!!!

2013년 6월 24일 월요일

콘텐츠가 가벼워진다.



영상이 youtube에서만 볼 수 있게 해두었다. 많이들 본 영상이고, 3:30초정도에 나를 자책하게 하는 대사가 나온다. (올려보고 나니, 나오는군요;;; 이거 아마도, blogger, youtube가 google꺼라서인 듯 합니다.;;)

요즘 #vine, #instagram 등 동영상을 이용한 #sns가 뜨기 시작하고 있다. 이제 #image의 시대도 끝나가는 것일까...?

이제 본격(?) 글쓰기를 다시 시작하며, 다시 생각해보는 것 중 하나가, '콘텐츠가 가벼워진다'이다. 정확히 말하면 콘텐츠와 소통을 가볍게 한다는 것이 맞는것 같다.

콘텐츠를 정리하고, 보관하고, 전달하는 유일한 수단은 책(글,편지 등) 뿐이었다. 인터넷이 생기며, 이것들을 좀더 편하게,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수단이 생겼고, Blog라는 것이 생겼다. blog는 하나의 혁신이었다. 모든 콘텐츠가 책이 아닌 blog로 만들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되었다. 그런데, 이 Blog라는 것은 책수준(?)을 따라가지 못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blog를 생산하는 이들고 소비하는 이들의 탓이 가장 크다고 생각된다. blog를 소비하는 이들의 needs가 그정도를 원했고, needs에 맞춰서 생산하게 된 것이 아닐까. 닭과 달걀의 순서는 애매하지만... 때문에, 소위 작가라는 이들은 blog를 무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blog는 blog만의 독자적 위치를 가지게 되었다.

일년간 만들어지는 책의 수는 엄청나다. 하지만, 하루에 만들어지는 blog수는 그것을 넘어설 것이다. 책을 부담스러워 하던 소비자들은 blog에 대해서도 부담을 느끼기 시작한다. 좀 더 쉽고, 편하게 소비하길 원했다. 결국, microblog, twitter가 나타난다. 이와 함게, facebook도 나타난다. 사실, #blog를 #twitter나, #facebook 처럼 사용하는 기존 블로거들도 있었다. 새롭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것들을 하나의 형식으로 만들어 버렸다. 현재 누구나 이들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할 정도로 모든 이들이 사용중이다. 기존의 blog보다 짧고, 편하고, 재밌다. 또 하나의 특징은 시간을 이용한 필터링이다. 지나간 콘텐츠보다 현재진행형의 콘텐츠가 우선이다.

twitter와 facebook중 현재는 facebook이 훨신 우세하다. 그 이유는? twitter는 text를 기본으로 하는 서비스다. 이미지는 사용자들이 요령껏 사용하던 것을 흡수한 것이다. 반면, facebook은 기본적으로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었다. 나도 그렇지만, facebook을 볼 때, 글보단 그림이 우선이 된다. 더구나, 글은 안보는 경우도 허다하다. 결국 글에서 이미지로 넘어가는 중인 것이다.

#curation 서비스의 선두라고 하는 #pinterest가 있다. 사용해본 이들은 알겠지만, pinterest는 이미지를 통한 sns이다. 기존 서비스가 #text에 #image를 추가했다면, 이제는 #image에  #text를 추가하는 것이다. curation이 새로운 서비스의 핵심이라고 하지만, 내가 보기엔 curation보다 image다.

 vine이라는 서비스가 나타났다. 6초 동영상 sns. 아마도, 내용 있는 동영상을 만드는 최소량을 책정한 것이 아닐까 싶다. 더 짧으면 이미지만도 못하고, 더 길면 너무 길어지고. instagram도 15초 동영상 서비스를 추가했다. 아직 이 시간에 대한 최고 수치가 나오지 않은 것이리라. 두 서비스의 시간, ui, ux 등도 승부에 영향을 주겠지만, 결국은 시간이 아닐까싶다. 그리고, 내 예상으로는 6초가 이길 것이다. 왜? 그것이 더 간단하고, 재밌고, 편하니까.

콘텐츠의 소비자는 그런 콘텐츠를 원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렇게 변형대고 정리된 콘텐츠가 기존 책 수준의 정보, 생각 등을 전달할 수 있을까이다. 불가능일 것이다. 하지만, 다수의, 대중의 요구는 분명하다. 그렇다면, 생산자는 어떻게 생산해야 하는 것일까?

요즘 내 자아가 둘로 나뉘어지는 느낌이다. 만들고 싶은 것과 소비하고 싶은 것이 다른...ㅠㅠ 내 안에서부터 둘을 교점을 찾아야할텐데...

2013년 6월 21일 금요일

Pages : Docs



지방에 다녀오는 날...
다녀오며 글써야는데... 노트북 귀찮아서 놓고와버렸다.
패드하나 들고 다녀와버렸다. 어차피 가만 앉아있을 수 있는 시간은 길어야 1시간...

기본 워드프로세스로 Pages 잘써왔는데... 요즘 몇몇 이유로, 구글이용이 잦아지고 있다. 기본 오피스도 구글로 넘어가는 중이다. 기능이야 애플이 구글에 완승인데... 간단하게 이용하는데서 밀리고 있다. 무엇보다 '언제어디서나' 컴만있음되.라는 것이... 주요요인이다. 연말엔 iWorks도 이것이 가능해지는데.. 또 하나의 문제점은 유료와 무료. 이부분도 해결되길... 공유할 수 없음은 장점보다 단점인 듯 하다.

암튼, 오늘은 종일 글쓰기 모드!가 되길...^^;;;

2013년 6월 20일 목요일

문체 이야기

[사물,다시]라는 모임에서 작가들의 문체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나온 작가님들과 작품들 입니다. 책을 찾는 분이나, 글쓰기 공부를 하는 분들에게 한번씩 참조하시길. (영상은 잠시 작업중입니다.)

김훈

박범신

황경신

정유리

박완서


김애란

박민규

신경숙


공지영


은희경

양귀자

김선우


파울로 코엘료

무라카미 하루키


알랭 드 보통

김현숙

김진명

김형경

정유정


2013년 6월 19일 수요일

소통 : Broadcasting vs Focusing

용어가 딱히 맞는지는 모르겠다. 갑자기 생각난거라... 제목은 대충.^^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또한 출판까지.

우리는 다양한 표현 수단, 소통 수단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소통은 대부분 대중과의 소통을 목표로 한다. 그래서 가능한 많은 팔로어, 친구, 이웃, 일촌, 팬 등을 가지려고 한다.

SNS 세상에 다시 발을 들여놓은 이유가 공적이었던 나에겐 더욱 그렇다. 오래전 등을 돌릴 때의 이유를 생각해보면, 아마도 사적인 것이라고 해야할 것이다.

그래서 문듯 든 생각... 1:1의 소통에도 이렇게 노력하고 있는 것일까? 일이라는 이유로 의무라는 것이 들어가겠지만, 너무 치우쳐있는 것이 아닌지...

2013년 6월 12일 수요일

한 숨 자고 일어났다. 어제도 바쁘고 바쁜 하루였다. 새벽보다 더 새벽에 일어나서...ㅠㅠ 모좀 한다고 하다보니, 6시도 넘고, 그냥 출근해버렸다. 사무실이 중앙냉난방이라 고민이다. 더위와 한탕 싸워야는건 아니길...
오전까지 잘 버티더니, 점심 때는 역시 지쳤나보다. 급격히 몰려오는 졸음에 업드려버렸다. 30분만 자려했지만, 잠이 부족한 때 잠깐의 잠은 30분으론 부족하다. 1시간 넘게 쓰러져있었다. 오후 외출하고 돌아오니, '사물,다시'멤버들은 벌써 도착.
오늘은 이야기꺼리를 위한 수다한마당. 하나의 소재에서 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는 구나. 난 스토리적인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다. 어떠한 상황이 주어진 후에 그 다음을 이어가는 쪽이라고 해야하나... 작가보다 출판이 주업이 된 것이 다행인지도... 소설은 아니었지만 말이다. 그 상황을 만들고 묘사하는 것. 어렵다. 한시간 남짓을 써내려갔는데, 참... 언제 다 써내려 갈지...
무엇이든 하려면 그것에 시간이 투자되어야 함을 다시한번 생각했다. 써봐야지 하는 것도 있고, 읽어봐야지 하는 것도 있는데... 계속해서 뒤로 밀리고 밀리고 했는데... 과제의 중요성 역시...^^
어제, 그제 못한 일 몇가지가 남아있다. 얼른 해야지.

2013년 6월 10일 월요일

ePub 파일을 PDF로 만들기

http://www.adobe.com/kr/products/digital-editions.html
ePub으로 편집한 후, 교정이나 확인을 위해 파일 넘겨주기가 좀 난감한 경우가 있다. ePub를 줄 수는 없으니...;;; 출력이라도 되면, 해결되는데, 출력기능 있는 앱을 못찾고 있었다.

방금 찾았다. Adobe Digital Editions !!!
역시 Adobe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있다! 휴... 이제 pdf로 파일 보여주기 가능!^^

gplus.to

gplus.to
구글플러스의 주소를 원하는 형태로 줄여주는 서비스입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하군요. 원하는 Nick Name과 주소줄에 나오는 ID를 넣으면 끝!
아래는 제 주소들입니다.^^

gplus.to/bjm
gplus.to/pubi
gplus.to/pubihwc
gplus.to/icba

제이레빗(J Rabbit) - 선잠



제이레빗 활동 많이하네.^^
몬스타. 드라마는 안보지만, 음악은 잘 듣고 있네요. 나중에 몰아서 봐야지...^^

2013년 6월 9일 일요일

Evernote를 가볍게 사용하고 싶다면? Metanota

https://itunes.apple.com/us/app/metanota/id511648940?mt=12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 에버노트! 언제어디서나 쓸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나도 사용해보려는데, 무거워도 너무 무겁다. 캡춰하고, 사진넣고 등을 위해 그 느릿한 속도를 견디는게 나같은 사람에겐 곤역이다.

한동안 simplenote라는 것을 사용했다. 정말 simple하고 빠르다. 다만, 오로지 text만 가능했다. 그래도, 그 가벼움과 웹서비스기반에 의한 범용성으로 잘 사용했다. 그런데, 특별한 기능차이가 없는 자체 메모장(mac, iOS)이 있어서, 한참 동안 이것을 사용했다. 메모가 점점 늘며, 하나의 문제가 생겼다. 도대체 정리가 안된다. 이번 WWDC에서 메모장이 제발 기능업이 되길 고대하고 있다.

그러던 중, 찾은 mac app이다. 원래 쓰던 simplenote와 evernote가 sync된다! 그리고, fully text기반이다. pro를 쓰면 markdown도 지원된다는데... 유료라 쓸가말까하는 중. 난 텍스트기반이 좋다. 이미지가 들어가야 멋져보이는건 동의하지만, 요즘은 블로그, 페북, 구글플러스 등에 간단히 끄적일 때도 이미지를 찾을 때가 있다. 꼭 있어야하는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텍스트를 좋아하고, 에버노트의 무거움이 싫은 이라면,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다.

텍스트 기반의 가벼움과 함께, sync 서버들간에 데이터를 간단히 옮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sync안하고 그냥 자체 하드디스크에만 남길 수도 있다. 모하러 3군데나... 할수도 있지만, 각각의 용도를 좀 다르게 쓰는 경우도 있다. 나처럼...

얼마전 미리알림이 첫화면에서 사라지고, 이제 메모장도 첫화면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evernote야 이용률은 좀 낮아도 가지고 있었고, 메모장은 simplenote로 대처. 아직 이 메모관련 앱에서 최고는 모르겠지만, 최선은 찾아진 듯 하다.

Todoist.com



To Do 관리는 쉬운 듯 하면서도 참 어렵다. 다양한 방법, 도구를 이용해보지만 나랑은 잘 안맞았다. 그럴 때 좋은 것은 역시 SIMPLE! 그래서 사용하던 것은 apple의 미리알림(reminder)다. 기능이 많아도 나랑 안맞는 다른 앱들은 거의 테스트만 해보다 말았다. 그나마 GTD 대표격이라는 Things, Omnifocus는 수개월씩 사용했지만, 역시 무엇인가가 나랑 맞지 않았다. 그러다, 찾은 것이 Todoist.com 이다. 기본적으로 웹서비스다. 단일앱의 편리성이 좀 부족할까 싶었는데... 아니다. html5로 싹 뒤엎었다더니... 그덕이든, 아니든 사용상 불편, 디자인상의 짜증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문제는 좀더 활용도를 높이려면 연회비가 들어간다는 것인데... 안해도 큰 문제는 없을 듯 하지만, 사용해보고 싶다.^^

다양한 ToDo, GTD 를 사용해봐도 맘에 드는 것이 없는 분들께 추천!

Todoist.com

2013년 6월 8일 토요일

Markdown으로 쓴 글 QuickLook으로 보기

https://itunes.apple.com/app/id574184591
http://mouapp.com

위는 mac에서 사용할 수 있는 markdown 에디터이다. markdown을 사용하다보면, 그냥 text 파일 자체로 html 형태로 보고 싶을 때가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위해 QuickLook을 이용하면 된다.

훑어보기(Quick Look)

훑어보기(Quick Look)는 맥 파인더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실행하지 않고 스페이스 키를 눌러서 파일의 내용을 미리 보는 기능입니다.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파일 종류가 다양한데다 다른 사용자들이 개발한 플러그인을 설치해서 확장할 수도 있습니다. 이 플러그인은 .qlgenerator 확장자를 갖습니다.

훑어보기 플러그인 사이트

http://www.quicklookplugins.com/
http://www.qlplugins.com/

1. MultiMarkDown

https://github.com/fletcher/peg-multimarkdown/downloads/

위 사이트에서 MultiMarkdown-Mac-x.x.x.pkg.zip 을 다운받아서 설치합니다.
그러면, 터미널에서 multimarkdown, mmd로 시작하는 실행 파일들이 설치됩니다.

2. QLMarkdown


위 파일을 다운받아서 설치하면 끝! Quicklook에 바로 적용이 안될 때는, Finder를 재시작하거나, 다음을 터미널에서 실행시킨다.

$ qlmanage -r

* Reference
http://dailyupgrade.me/post/4913748629/using-markdown-in-mac
http://jamesmoss.co.uk/blog/support-for-markdown-in-osx-quicklook/

2013년 6월 6일 목요일

vi 단축키


이런것도 있네. vi, emacs 명령, 단축키 외우느라 고생했던 옛날...ㅠㅠ

* reference
http://ickhyun82.blogspot.kr/2012/02/vi.html
http://www.viemu.com/a_vi_vim_graphical_cheat_sheet_tutorial.html

emacs 설치


emacs 생각나서 뒤적뒤적 해봤는데, mac 터미널에 설치된 emacs가 버전이 낮아서 업데이트 해야한다. :(

그런데, 이거 gcc도 설치해야하고, 이를 위해 xcode도 설치해야하고 상당히 귀찮다. 그나마 좀 편한 방법 찾았다.^^

1. emacs 설치


mac용 생 emacs라 할 수 있는 것. 이러저런 다른 버전들 있지만, gnu emacs로. 그냥 앱설치하듯이 하면 된다. 터미널용이라기보다는 앱이라서...;;;

2. macport 설치


앞에 설치한 emacs를 터미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려면 port라는 걸 해야하는데, 역시 없다. :( 그나마, 이것 역시 간단히 설치할 수 있다.

3. emacs를 터미널로

http://wikemacs.org/index.php/Installing_Emacs_on_OS_X

이제는 앞에서 말한 port만 하면 된다. color theme 필요없다. 오홍!
방법은? 터머닐에서

$ sudo port install emacs



http://emacsblog.org

베스트셀러? 사재기?

페북하는 이들 중 좋아요수, 친구수 등에 목매는 사람 많다. 또 돌아다니며 무조건 좋아요하는 이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의 마음을 이용하는 이들 역시 많다.

우린 이런 한번에 보여지는 수에 조금은 맹목적인 믿음을 갖는다. 오래전 어딘가에서 본 바로는, 누군가를 믿게하려면 수치로 말하고, 작은 단위까지 모두 말하라 하더라. 그만큼 우리는 수에 참 끌려다니는 듯 하다. 수학 좋아하는 사람은 적은데 수에 끌려다닌다.

얼마전 뉴스를 쓸고간 사재기도 결국 그런 심리를 이용한 것이다. 순위 올리려 애쓰는 것을 나무랄 수는 없는 것일 수도. 다만, 그것이 믿음을 이용한 사기라는 것이 잘못인 것은 분명하다.

나도 점점 수에 매달리는 느낌이다. 아니려해도 어쩔 수 없다. 매출, 수익 등은 모두 그 수에서 나오는 것이니. 나를 묶고 끌고가는 수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 또 수를 키우는 하루인가...

창의력 vs 구성력

글을 쓰든, 말을 하든 나는 창의성과 구성력 속에서 매번 고민한다. 난 창의성 부분이 좀 취약하다 알고 있다. 근데, 어쩌면 그렇게 생각하고, 지내온 것인지도 모르겠다. 얼마전의 연극관련 모임, 오늘의 글쓰기모임 등을 참여하며, 점점 더 그런 생각이 든다.

머리속에 있는 것을 정리하는 쪽이 내가 살아가는 힘이 었고, 그것을 가르쳐왔다. 그래서인지, 창의쪽으로 넘어가면 그 시작점에서 참 어려워한다. 그러다 출발 못하는 경우도 많고...ㅠㅠ 요즘 이부분이 자극되는 것을 보니, 기회인 듯 하다. 일단, 블로깅도 간만에 시작했고...

앞으로 이것저것 시도해봐야겠다. 하려다 만 여러가지들이 다시 기회로 다가오길 기다려봐야지...^^

2013년 6월 5일 수요일

Facebook, Google+, Gmail 을 탭에서 사용하기

요즘 Facebook, Google+, Gmail 을 계속 보아야하는데, 이것때문에 사파리에 탭으로 계속 열어두기도 싫고, 크롬에서 확장프로그램쓰자니 크롬을 계속 켜둬야해서 싫고, 다른 방법을 찾던 중 알맞은 앱을 찾았네요.

메뉴바에 아이콘으로 들어가는 앱인데, 딱 필요한, Facebook, Google+, Gmail 다 있군요. 폰앱에서 보여지는 정도의 화면이 나와서 편리하네요. 제 MBP에 딱 붙어버렸습니다.^^ 유료도 있지만.. 전 무료로~*

MenuTab for Facebook
https://itunes.apple.com/us/app/menutab-for-facebook/id421358730?mt=12



MailTab for Gmail
https://itunes.apple.com/us/app/mailtab-for-gmail/id422286396?mt=12



Tab for Google+
https://itunes.apple.com/us/app/tab-for-google+/id449711125?mt=12


다음으로 열기… 에서 앱이 중복으로 나타나는 문제

파인더에서 특정 파일을 열 때 기본 앱이 아닌 다른 앱으로 실행하려면 오른쪽 클릭 후 “다음으로 열기…”를 선택하여 앱을 고를 수 있다. 만약 설치에 문제가 있었거나, 제대로 삭제하지 않고 재설치하는 등의 이유로 인해 중복된 앱이 표시되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해결법(터미널에서)


  1. /System/Library/Frameworks/CoreServices.framework/Versions/A/Frameworks/LaunchServices.framework/Versions/A/Support/lsregister -kill -r -domain local -domain system -domain user
  2. killall Finder


이렇게하면 중복되는 것이 사라진다.

2013년 6월 4일 화요일

팀 쿡 인터뷰 @ D11 컨퍼런스 풀영상 및 번역

Back to the Mac (http://macnews.tistory.com/1207)
의 기사에서의 스크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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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목표는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것이지, 많이 팔리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거시적으로 봤을 때, 커다란 디스플레이는 장점도 있지만 부작용(tradeoff)도 따라온다. 구매자들은 디스플레이의 크기만 보는 것이 아니라, 디스플레이가 표현하는 색상이 얼마나 정확한지도 중요시한다. [아이폰에 더 큰 화면을 달려면] 화이트 밸런스, 배터리 수명, 또 디스플레이 자체 수명 등 많은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애플은 아직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최상의 방책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트레이드오프가 없었다면, 애플은 진작에 더 큰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아이폰을 만들고 있었을 것이다.

고객이 우리에게 돈을 지불하는 것에는 우리가 그들을 대신해 최선의 선택을 해달라는 것도 포함되어있다고 믿는다. [iOS에 안드로이드의 커스텀 런처를] 원하는 고객도 일부 있겠지만, 고객 다수가 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2013년 6월 2일 일요일

드로잉 2,3 - 과제

온라인 스터디에서 하는 드로잉 스터디 중~*

어려부터 그림 못그리는 1인이라..ㅠㅠ 함 해보자하고 신청했는데 됫다는~*
매일해야하지만, 역시나 몰아치기로 강의 3개를 다 봤다. ㅇ.. 과제있는 것 하고...

선긋기도 어렵구나...ㅠㅠ



시작!은 설명 해보기

우선, 해 볼 것은 자신이 얼마나 잘하는가 알아보기 이다.

일부러, 문제를 찾지 말자. 이전에 배운, 또는 지금 배우고 있는  수학 내용을 하나 생각해낸다. '항등원, 역원, 역, 이, 대우, 소수, 집합'과 같은 단어들 중에 하나, '이차방정식의 근의 공식, 피타고라스의 정리'와 같은 공식들 중에 하나. 선택했다면, 그것을 누군가에게 설명해보자. 옆에 친구, 집에 동생, 부모님, 등 맘에 드는 누군가에게 해보는 것이다.

아마, 수학을 잘 아는 이라면 잘 알아들을 것이고, 반대라면 좀 힘들 수 있다. 본 글의 목적을 고려하면, 후자를 추천하지만, 누구라도 좋다. 그래서, 한명만 성공시키자. 친구들과 문제풀기, 설명해주기를 잘하던 이라면 아마 쉽게 해낼 것이다.

다음은 글이다. 그 설명을 글로 그대로 써내려간다. 서술형 시험보는 것처럼 내용정리를 하는 것이 아니다. 말하듯이 쓰고,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도 쓴다. 요약정리가 아닌 설명이다.

역시, 설명해 줄 누군가를 찾는다!^^ 아니, 그보다 먼저 자신이 읽어보자. 다른 친구가 설명이라고 써서 자신에게 보여줬다고 생각하며, 읽어본다. 맘에 드는가? 아니라면, 일단 다시 쓴다. 가끔 자기자신도 못알아보는 답을 쓰는 학생들이 있다. 사실, 가끔이 아니다. 많은 이들이 그렇다.

글로 무엇인가를 설명하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특히나 이과생이라면 더 많이 힘들어합니다. 하지만, 수리논술에서 필요한 글은 문학적이고 수사적인 글이 아닙니다. 다만, 처음이라는 낯설음과 글이라는 거리감이 시작 자체를 어렵게 합니다. 그냥 해보기 바랍니다.

조만간, 서로 자기 글을 보여주고, 읽으며, 이야기할 공간을 만들 예정입니다.^^ 기대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