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9일 일요일

Evernote를 가볍게 사용하고 싶다면? Metanota

https://itunes.apple.com/us/app/metanota/id511648940?mt=12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 에버노트! 언제어디서나 쓸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나도 사용해보려는데, 무거워도 너무 무겁다. 캡춰하고, 사진넣고 등을 위해 그 느릿한 속도를 견디는게 나같은 사람에겐 곤역이다.

한동안 simplenote라는 것을 사용했다. 정말 simple하고 빠르다. 다만, 오로지 text만 가능했다. 그래도, 그 가벼움과 웹서비스기반에 의한 범용성으로 잘 사용했다. 그런데, 특별한 기능차이가 없는 자체 메모장(mac, iOS)이 있어서, 한참 동안 이것을 사용했다. 메모가 점점 늘며, 하나의 문제가 생겼다. 도대체 정리가 안된다. 이번 WWDC에서 메모장이 제발 기능업이 되길 고대하고 있다.

그러던 중, 찾은 mac app이다. 원래 쓰던 simplenote와 evernote가 sync된다! 그리고, fully text기반이다. pro를 쓰면 markdown도 지원된다는데... 유료라 쓸가말까하는 중. 난 텍스트기반이 좋다. 이미지가 들어가야 멋져보이는건 동의하지만, 요즘은 블로그, 페북, 구글플러스 등에 간단히 끄적일 때도 이미지를 찾을 때가 있다. 꼭 있어야하는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텍스트를 좋아하고, 에버노트의 무거움이 싫은 이라면,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다.

텍스트 기반의 가벼움과 함께, sync 서버들간에 데이터를 간단히 옮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sync안하고 그냥 자체 하드디스크에만 남길 수도 있다. 모하러 3군데나... 할수도 있지만, 각각의 용도를 좀 다르게 쓰는 경우도 있다. 나처럼...

얼마전 미리알림이 첫화면에서 사라지고, 이제 메모장도 첫화면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evernote야 이용률은 좀 낮아도 가지고 있었고, 메모장은 simplenote로 대처. 아직 이 메모관련 앱에서 최고는 모르겠지만, 최선은 찾아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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