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6일 목요일

베스트셀러? 사재기?

페북하는 이들 중 좋아요수, 친구수 등에 목매는 사람 많다. 또 돌아다니며 무조건 좋아요하는 이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의 마음을 이용하는 이들 역시 많다.

우린 이런 한번에 보여지는 수에 조금은 맹목적인 믿음을 갖는다. 오래전 어딘가에서 본 바로는, 누군가를 믿게하려면 수치로 말하고, 작은 단위까지 모두 말하라 하더라. 그만큼 우리는 수에 참 끌려다니는 듯 하다. 수학 좋아하는 사람은 적은데 수에 끌려다닌다.

얼마전 뉴스를 쓸고간 사재기도 결국 그런 심리를 이용한 것이다. 순위 올리려 애쓰는 것을 나무랄 수는 없는 것일 수도. 다만, 그것이 믿음을 이용한 사기라는 것이 잘못인 것은 분명하다.

나도 점점 수에 매달리는 느낌이다. 아니려해도 어쩔 수 없다. 매출, 수익 등은 모두 그 수에서 나오는 것이니. 나를 묶고 끌고가는 수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 또 수를 키우는 하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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