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의 귀천은 누가 정했는가이다. 각종 시험에 의해 자연스럽게 정해졌다고 말한다면, 그 시험은 누가 정했는가라고 바꿔 물어야겠다. 초중고를 다 지나고나면 정말 여러 과목을 듣게 된다. 그 중에 중요하지 않은 과목이 있는가? 각자 다른 답들을 할 것이다. 서로 현재의 현실에서 직접적 필요를 느끼는 것들이 다르므로 당연한 답이다. 만약 이런 조사 분석을 통해 과목을 고른다면 무엇이 남게될까? 어느 한 과목이라도 과반수의 호응이 나오긴 할까?
한국사가 중요해서 수능 필수과목이 되었다? 반대로 생각해보자! 중요하지 않은 과목은 왜 가르치고 배우느라 고생하는가? 우리 학생들 공부에 치이지 않고 인성 교육이 중요하다고한다. 공부에 치이지 않게 중요하지 않은 것, 필요치 않은 것에 힘들이게 하지 않아야 하지 않을까?
누가 그린 그림위에서 수천만명이 흔들리는 것인지... 난 아직 현재의 한국의 교육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이를 못봤다. 아무도 설명할 수 없는 현재의 교육? 설마 그렇지는 않길 바란다. 혹여 그렇다면, 제대로된 밑그림부터 다시 시작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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