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금욕주의적인 생활을 요구한다. 하루에 네 페이지씩 글을 쓰려면 나는 하루에 꼬박 열다섯 시간을 책상 앞에 앉아 있어야 했다. 창작의 마술이나 나만의 비밀, 창작 비법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세상과 접촉을 단절한 채 커피를 충분히 비축해 놓고 클래식 음악이나 재즈 음악이 흘러나오는 헤드폰을 귀에 꽂고,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있는 방법밖에 없다.
- Guillaume Musso
금욕주의 까진 아니어도, 어느 창작물에나 그만큼의 노력이 들어갈 것이다.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누군가 그 결과물을 비판하더라도, 그 노력은 존경받을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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