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30일 목요일

수리논술 = 수리+논술

올해는 수리논술 관련한 강의를 이렇게도 진행해볼까 한다.
(강의보단 칼럼이되나...?^^)

수리논술은 이름그대로 "수학+논술"이다. 가끔보면, 수학만 강조하는 선생님들도 계시는데, 난 아니다. 수학은 수학시간에 배우는 것으로  대부분 소화가능하다. 기존의 수학에 글을 이해하고 글로 표현하는 것이 추가된 것이 수리논술이다.

국어시간에도 잘 안하는 글쓰기겠지만... 수리논술을 하려면 필요하다. 물론, 수리논술을 학교 서술형 시험처럼 채점하는 학교도 있다. 필요성과 할지말지의 결정은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의 권한이다.

처음, 나랑 수업하는 학생들 중에는 수식으로 간단히 정리를 못하면 아예 답을 못써나가는 학생도 있다. 그래서, 내 초반 수업은 거의 말로 풀어나가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또한, 친구들과 토론식으로 푸는 것도 추천한다. 읽고, 쓰고, 듣고, 말하고.. 이것은 영어에서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모든, 공부에서 필요한 공부법이다.

수리논술의 시작.
친구에게 풀이를 설명한다.
답은 나오는데 설명은 안된다고? 그래서 안할건가?